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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혼을 빼 놓고 사는 것 같은 두아이의 엄마 입니다.
늘 정신도 없고, 시간도 없고,맨날 헉헉 거리면서 살고 있답니다.
겨울방학 모임은 아직 확실한 답변은 못드리겠고...
간다고 해도 당일치기로 가야 될것 같아요.둘째가 아직 젖을 먹고 있고, 아직 한번도 떨어져서 자 본적이 없어서...
혼자서 운전해서 여유롭게 어디론가 떠날 수 있다는 자유...
아~~~ 너무나 그립다.얼마만의 자유인가...
그런 여유와 자유가 나에게 주어질 수 만 있다면....정말 좋겠는데...
모두들 너무 보고 싶기도 하고...
댓글 '6'
심은숙
첫째가 6살인가요? 제 아이들이랑 나이가 비슷 비슷한 또래들.. 큰아이는 웃는 얼굴이 엄마 얼굴 그대로 네요. 아들은 아빠 많이 닮았아봐요. 넘 튼실하게 잘 키우셨다.. 둘째 아직도 젖이 잘 나오나봐요? 저는 간신히 간신히 8개월 버텼는데 .. 샘 아기들 떼놓고 온다는거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아요. 엄마의 시간을 위해 아이들을 포기하는 것 같은 죄책감... 아빠들은 모를꺼야..ㅠ.ㅠ 하지만 넘 보고 싶어요. 당일치기라도 우리 얼굴 한번 봤으면 좋겠죠? 아이들의 컨디션과 그때의 여러가지 집안 사정이 허락하기를 바래요..

아이들 이쁘다 샘하고 많이 닮았어요~~~
샘 처음이 어려워서 그러지 일단 한번 떼놓으면 괜찮아요..
왠만하면 스트레스도 풀고 기분전환도 할겸 큰맘먹고 1박2일로 ..시도해봐요..
기다릴께요.
샘 오는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