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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길 - 김정환 철길이 철길인 것은 만날 수 없음이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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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 이수영 풀이 눕는다 비를 몰아오는 동풍에 나부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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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가시내 - 이용악 알룩조개에 입맞추며 자랐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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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 - 문인수 그의 상가엘 다녀왔습니다 환갑을 지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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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이 피기까지는 - 김영랑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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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천 - 천상병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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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명한 산책 - 황인숙 아무도 소유권을 주장하지 않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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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도 이런 날은 - 유재영 수묵빛 그 가지 끝 간지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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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이터 - 코끼리군의 엽서 - 이장욱 저기 저, 안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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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을 타전하다 - 안현미 여상을 졸업하고 더듬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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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 황인숙 당신이 얼마나 외로운지, 얼마나 괴로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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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 - 문태준 어물전 개조개 한마리가 움막 같은 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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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뜨락에 핀 사랑 - 淸夏 김철기 가을이 왔다.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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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병이 깊으면 - 박남준 먼산은 언제나 길 밖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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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의 새벽 - 박노해 전쟁 같은 밤일을 마치고 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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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 - 이재무 감나무 저도 소식이 궁금한 것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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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여울 - 김소월 당신은 무슨 일로 그리합니까 홀로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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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 박두진 해야 솟아라. 해야 솟아라. 말갛게 씻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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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 - 송창식 선운사에 가신 적이 있나요 바람 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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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숲에 새를 묻지 못한 사람이 있다 - 박남준 나 오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