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어느 가슴엔들 시가 꽃피지 않으랴 문의(文義) 마을에 가서 - 고은

  • 2016-11-17
  • 조회 수 22

문의(文義) 마을에 가서 - 고은 겨울 문의(文義)에 가서 보았다. 거기까지 닿은 길이 ...

어느 가슴엔들 시가 꽃피지 않으랴 그릇 1 - 오세영

  • 2016-11-17
  • 조회 수 32

그릇 1 - 오세영 깨진 그릇은 칼날이 된다. 절제와 균형의 중심에서 빗나간 힘, 부서진...

어느 가슴엔들 시가 꽃피지 않으랴 저녁의 염전 - 김경주

  • 2016-11-17
  • 조회 수 19

저녁의 염전 - 김경주 죽은 사람을 물가로 질질 끌고 가듯이 염전의 어둠은 온다 섬의 ...

어느 가슴엔들 시가 꽃피지 않으랴 혼자 가는 먼 집 - 허수경

  • 2016-11-17
  • 조회 수 34

혼자 가는 먼 집 - 허수경 당신……, 당신이라는 말 참 좋지요. 그래서 불러 봅니다 킥킥...

어느 가슴엔들 시가 꽃피지 않으랴 광야 - 이육사

  • 2016-11-17
  • 조회 수 13

광야 - 이육사 까마득한 날에 하늘이 처음 열리고 어디 닭 우는 소리 들렸으랴 모든 산...

어느 가슴엔들 시가 꽃피지 않으랴 잘 익은 사과 - 김혜순

  • 2016-11-17
  • 조회 수 27

잘 익은 사과 - 김혜순 백 마리 여치가 한꺼번에 우는 소리 내 자전거 바퀴가 치르르치...

어느 가슴엔들 시가 꽃피지 않으랴 귀천 - 천상병

  • 2016-11-17
  • 조회 수 136

귀천 - 천상병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

어느 가슴엔들 시가 꽃피지 않으랴 목마와 숙녀 - 박인환

  • 2016-11-17
  • 조회 수 67

목마와 숙녀 - 박인환 한 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와 목마를 타...

어느 가슴엔들 시가 꽃피지 않으랴 한 잎의 여자 - 오규원

  • 2016-11-17
  • 조회 수 37

한 잎의 여자 - 오규원 나는 한 여자를 사랑했네. 물푸레나무 한 잎같이 쬐그만 여자, ...

어느 가슴엔들 시가 꽃피지 않으랴 남해 금산 - 이성복

  • 2016-11-17
  • 조회 수 13

남해 금산 - 이성복 한 여자 돌 속에 묻혀 있었네 그 여자 사랑에 나도 돌 속에 들어갔...

어느 가슴엔들 시가 꽃피지 않으랴 해 - 박두진 [2]

  • 2016-11-17
  • 조회 수 263

해 - 박두진 해야 솟아라. 해야 솟아라. 말갛게 씻은 얼굴 고운 해야 솟아라. 산 넘어 ...

어느 가슴엔들 시가 꽃피지 않으랴 오산 인터체인지 - 조병화

  • 2016-11-17
  • 조회 수 48

오산 인터체인지 - 조병화 자, 그럼 하는 손을 짙은 안개가 잡는다 넌 남으로 천 리 난...

어느 가슴엔들 시가 꽃피지 않으랴 비망록 - 김경미

  • 2016-11-17
  • 조회 수 25

비망록 - 김경미 햇빛에 지친 해바라기가 가는 목을 담장에 기대고 잠시 쉴 즈음. 깨어...

어느 가슴엔들 시가 꽃피지 않으랴 가지가 담을 넘을 때 - 정끝별

  • 2016-11-17
  • 조회 수 32

가지가 담을 넘을 때 - 정끝별 이를테면 수양의 늘어진 가지가 담을 넘을 때 그건 수양...

어느 가슴엔들 시가 꽃피지 않으랴 참깨를 털면서 - 김준태

  • 2016-11-17
  • 조회 수 26

참깨를 털면서 - 김준태 산그늘 내린 밭 귀퉁이에서 할머니와 참깨를 턴다. 보아하니 ...

어느 가슴엔들 시가 꽃피지 않으랴 추일서정(秋日抒情) - 김광균

  • 2016-11-17
  • 조회 수 42

추일서정(秋日抒情) - 김광균 낙엽은 폴-란드 망명정부의 지폐 포화(砲火)에 이즈러진 ...

어느 가슴엔들 시가 꽃피지 않으랴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 김광규

  • 2016-11-17
  • 조회 수 31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 김광규 4 · 19가 나던 해 세밑 우리는 오후 다섯 시에 만나 ...

어느 가슴엔들 시가 꽃피지 않으랴 해바라기의 비명(碑銘) - 함형수

  • 2016-11-17
  • 조회 수 23

해바라기의 비명(碑銘) - 청년 화가 L을 위하여 - 함형수 나의 무덤 앞에는 그 차거운 ...

어느 가슴엔들 시가 꽃피지 않으랴 갈대 등본 - 신용복

  • 2016-11-17
  • 조회 수 13

갈대 등본 - 신용복 무너진 그늘이 건너가는 염부 너머 바람이 부리는 노복들이 있다 ...

어느 가슴엔들 시가 꽃피지 않으랴 일찌기 나는 - 최승자

  • 2016-11-17
  • 조회 수 40

일찌기 나는 - 최승자 일찍이 나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마른 빵에 핀 곰팡이 벽에다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