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채소 심고, 재호 붙이고

조회 수 79 추천 수 0 2012.07.14 16:34:24

2012.7.6

 

얼마전에 파라솔 하나 장만했다.

효용보다는 폼인 듯...

 

2012-07-06 18.22.56.jpg

 

1597932131929.jpg

 

 

늦은 봄에 마당에 심었던 꽃들이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이름도 생소한 서양 꽃들...

내년에는 좀 더 다양하고 화려한 꽃들을 심고, 화단 둘레를 흰쑥으로 두를 예정이다.

 

2012-07-06 18.23.48.jpg

 

2012-07-06 18.23.58.jpg

 

 

산밑 비탈진 곳을 다듬어 조그만 텃밭을 만들었다. 상추와 무를 심었는데 제대로 자라서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

밭에다 심으려니 너무 멀고 물대기도 곤란하여 비좁지만 산밑에다 심었다.

땅은 넓은데 텃밭이 이리 좁다니, 이 무슨...

 

2012-07-06 18.24.17.jpg

 

2012-07-06 18.24.33.jpg

 

 

齋號라 해야할지 堂號라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재호판을 하나 킴스주택에서 선물받았다.

생각보다 옆으로 길어서 내가 생각했던대로 배치할 수가 없어 임시방편으로 끼워놓았다.

무과재(無過齋)... 왜 무과재냐고 묻는다. 무과리에 사니까, 무과재라니까, 어이없는 듯 웃는다. 원래 재호나 당호 같은 것은 주변의 것들에서 이름을 따오는 것이라 하던데...

이 동네 이름이 무과리(武課里)이다. 옛날에 이곳이 무과(武課)를 보던 시험장이라고 한다.(경주시 홈페이지 마을이름 유래에서 본 것임) 그래서 차음하여 지나침이 없음을 말하는 무과(無過)라 하였다.

2012-07-06 18.25.15.jpg

 

2012-07-06 18.25.29.jpg

 

2012-07-06 18.25.44.jpg

 

 

오후에 빨래를 걸쳐 놓았는데 볕이 좋아 한 컷 찍었더니 색이 예쁘다.

 

2012-07-01 18.05.47.jpg

List of Articles
제목 조회 수sort 날짜
새우난초 file 306 2019-05-02
현관 비가림 보수 작업 file 301 2021-12-05
국화 file 285 2019-05-12
블루베리 밭 멀칭 file 278 2019-05-23
보수 file 251 2019-04-02
2023년 봄, 꽃 3 file 235 2023-04-26
집짓기4 file [1] 233 2011-10-04
바닥 작업 & 단열재 시공 file 212 2012-01-17
데크 오일스테인 칠하기 file 210 2021-04-03
집짓기 2 file 207 2011-07-13
스프링클러 file 205 2021-07-25
허니와인(벌꿀주) file 202 2019-08-08
벼 익는 들녘 file 193 2021-10-18
집짓기 1 file 193 2011-08-23
석양과 초승달 file 188 2020-09-21
국화(대국) 지지대 세우기 file 186 2020-09-18
제7회 나홀로 국화전시회 file 184 2019-11-09
제초작업 file 182 2020-05-30
써니의 헌 집 헐고 새 집 주기 file 180 2020-11-08
2023년 텃밭 준비 file 180 2023-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