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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3(토)

 

구상했던 모든 게 완성되었다.

집, 창고, 비닐 하우스... 집을 짓기 전에 그렸던 그림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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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에 있던 화분들을 모두 비닐 하우스로 옮겼다. 추위에 약한 화초와 나무가 견뎌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

난방이나 단열은 안되는데... 찬바람을 막는 것만으로도 그나마 견딜만 할 것 같다.

아파트 살 때 사용했던 화분 받침대가 요긴하게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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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문에서 찍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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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과의 경계에 내버려져 있던 곳에 마사를 깔고 잔디도 심었다. 잡초가 많다고 늘 신경을 쓰던 곳이라 흙과 잔디가 있는 김에 해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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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와 비닐 하우스를 짓기 위해 마사로 성토한 곳에도 일부 잔디를 심었다. 경사가 심해 흙이 흘러 내린다.

흙이 더 있으면 좋겠는데...  드는 돈도 돈이지만, 흙을 싣고 오는 차가 좁은 길을 통과하다보니 주민들이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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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조 위에도 흙을 덮었다. 그냥 두니 보기도 좋지 않고 여름에 모기가 장난 아니게 생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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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일을 너무 많이 했다.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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