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봉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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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534 추천 수 0 2019.07.30 11:40:12

2019.07.23(화)

비닐하우스(양봉창고) 만들기

군수가 많아지니 보관할 물품도 많아지고 보관하기 위해 집 창고까지 오르내리기도 여간 번거로운게 아니어서 봉장 옆에 간단한 창고라도 필요할 것 같아 여러 가지 고려하여 조립식 작은 비닐 하우스를 만들기로 했다.

3m x 4m, 높이 2m의 조립식이다. 가격은 약 30만원.

바닥을 대충 평탄하게 고르고, 구입한 자재를 풀어 준비한다.

설명서대로 각 파이프를 조립하고 나사를 조아 기본틀을 세웠다.

뼈대 위에 비닐 포장을 덮고,

바닥에 비닐을 깔고, 얇은 부직포를 덮고, 제초망을 깔았다.

받침대(팔레트)를 집에 있는 자재들을 이용하여 만들어 바닥에 놓았다.

하우스 주변은 도랑을 팠다.

바람에 날리지 않게 끈으로 묶기 위해 쇠막대를 박고 비닐하우스용 줄로 보강한다.

비닐하우스 위에 차양막을 덮는다.

3mx4m 그늘막인데 비닐하우스에 비해 너무 작다.

2019.08.07(수)

4mx5m 크기의 4중 차양망으로 교체했다.

2019.10.03(목)

방충망 추가

내부 환기가 잘 되지 않고 여름은 지나치게 내부의 온도가 높아 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려하니 벌과 날 것들과 기타 것들이 들어와서 방충망을 설치했다. 주택 현관에 사용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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