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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밀

조회 수 56 추천 수 0 2017.05.19 12:36:30

2017.05.19(금)


아까시꽃꿀 채밀 : 약 5말 (농도: 16.5%)

날씨 탓인지 아까시꽃이 예년에 비해 일찍 개화를 시작했다.

부랴부랴 5월 4일 정리채밀을 하고 아까시꽃꿀을 받아서 보름만에 채밀을 하였다.

거의 꿀소비 마다 2/3 정도씩 봉개 된 상태라 일일이 밀납을 벗겨 내느라 애를 먹었다.

꿀 농도가 좋은데다 새벽 기온 낮으니 꿀이 잘 빠져 나오지 않아 꿀 소비가 망가지는 것이 많았다.

게다가 지난 달에 벌을 많이 잃어 꿀이 많지 않다.

농도 측정기를 구입하여 꿀농도를 측정한 결과 16.5%로 나왔다. 상당히 좋은 결과다.


꿀 소분통, 꿀병에 나누어 담을 때 편리하다.

밸브는 수입대행 업체를 통해 구입하고, 통은 시내 주방용품점에서 구입하면서 밸브 연결을 부탁하여 만들었다.

20170511_151823.jpg


꿀 수분측정기

20170918_123756.jpg



2017.06.02(금)


잡화꿀 채밀 : 약 3.5말 (농도: 17.5%)

봄날씨 답지 않게 덥고 비가 거의 오지 않아 아까시꽃 이후에는 다른 꽃들이 거의 피지 못했다. 특히 야생초의 꽃들이 더 심한 것 같았다. 아까시꽃꿀은 예년 만큼은 되었으니 잡화꿀은 예년에 비해 양이 아주 적은 편이다.



2017.06.23(금)


밤꽃꿀 채밀 : 약 4되 (농도: 거의 20%)

잡화꿀 이후에도 덥고 마른 날이 계속 되어 꽃꿀이 부족한 탓에 밤꽃꿀은 더 나빠졌다. 채밀하려고 하였으나 벌이 너무 사납게달려 들어 꿀소비를 옮겨 비닐하우스에서 문닫고 채밀했다. 꿀 4되 수확하는데 땀도 그 만큼 흘린 듯... 그래서 팔기에도 아까워 누나들에게 1병씩 그냥 나누어 주고 말았다. 



※ 벌 깨우기를 작년에 비해 보름 정도 빨리 했으나 벌이 불어나는 양의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 꿀 종류에 관계 없이 2.4kg 1병을 5만원에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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