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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주(허니와인, mead) 만들기

조회 수 374 추천 수 0 2020.10.14 14:04:15

2020.10.13(화)

 

꿀벌주(허니와인, mead) 만들기

아까시굴로 약 2개월 전에 만들기 시작한 발효된 벌꿀주를 냉장 보관했다가 병에 옮겨 담는다.

발효조에서 5주 발효시키고 다른 통에 옮겨 담아 약 4주 냉장해서 효모를 사멸시키고 가라앉혀 맑게 만든다.

그리고 병입하여 라벨을 붙여 지인에게 선물하기도 하고 내가 마시기도 한다.

 

본격적으로 벌굴주 만들기

발효조(10L용), 벌꿀(2.4kg) 1병, 물(정제수 6L), mead용 효모(10g)

효모는 인터넷에서 mead용으로 구입했는데, 마트에서 구할 수 있는 이스트를 사용해도 된다.

물은 정제수가 아니더라도, 끓여 식힌 물이나 정수기의 물을 사용해도 된다.

꿀은 이번에는 야샹화꿀을 사용했다.

벌꿀과 물의 비율은, 벌꿀 : 물 = 1 : 3 정도 하면 되는데,

무게 비율이면, 벌꿀(1병) 2.4kg에 물 7.2kg(= 2.4 x 3)

부피 비율이면, 벌꿀(1병) 1.8L에 물 5.4L(= 1.8 x 3)

따라서, 벌꿀 2.4kg 1병에 물 6L(=6kg) 정도면 적당하다.

물과 벌꿀과 효모를 발효조에 넣고 잘 섞는다.

물을 채운 에어락을 꽂는데, 발효시 발생하는 가스 배출과 외부 공기를 차단하는 목적이다.

보통 4~5주 정도 발효시키는데, 경험상 4주 이내 발효하면 단 맛이 남아서 술꾼 아닌 사람들이 맛있어 하고

5주 이상 발효하면 단 맛이 거의 없어져 술꾼이 졸아 한다.

난 술꾼 편인데 살짝 단 맛 나는 것이 좋다.

 

20201013_065142.jpeg

 

 

 

 

2020.11.10(화)

 

꿀벌주(허니와인, mead) 만들기 2

10월 13일 만들기 했던 벌꿀주가 4 주가 지나서, 다른 통에 옮겨 담기를 한다.

발효가 거의 다 되어서 별도의 통에 옮겨 담아 냉장 보관하여 효모를 사멸시키고 가라 앉힌다.

야생화꿀로 만들었더니 색이 좀 진하다.

발효조 바닥의 불순물이 옮겨지지 않게 사이펀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2통에 나누어 옮겼다.

그 중 한 통은 색을 내기 위해 냉동 블루베리를 넣었다.

색이 괜찮게 나오고 맛도 약간 블루베리 맛이 난다.

냉장 보관하여 숙성시키고 맑게하여 적당한 때(이번에는 3주 정도 후)에 병입할 예정이다.

 

20201110_070003.jpeg

 

 

 

 

2020.11.30(월)

 

꿀벌주(허니와인, mead) 만들기 3 - 병입 하기

 

20201130_135322.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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