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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여러가지...
왼쪽에서 부터 핑크단사, 고산민들레, 청화국, 할미꽃
풍로초, 애기누운주름, 애기별꽃
옆에 종이꽃, 보라애기별꽃. 그 옆에 워터코인
길에서 부부가 야생화를 쭈욱 늘어 놓고 팔고 있길래 기웃거리며 쪼그리고 앉아서
아줌마와 수다떨다(?) 7개나 샀다.
(아저씨는 차안에서 안나왔다. 농장을 하는데 야생화에 빠져 산단다. 장사에는 통 재미없어 한다고 그랬다.)
다른 예쁜 것들도 많던데. 돈이...
낱개 화분에 있는 걸 한꺼번에 심어 버렸다.
이렇게 해보고 싶었는데 생각한 만큼 심겨진 것 같진 않다.
돌과 이끼같은게 있으면 좀 더 그럴듯 하게 꾸며질 수도 있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