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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킨

조회 수 493 추천 수 0 2005.03.26 06:22:16


스페시오 킹기아넘 = 스페킨
킹기아넘에 가까운 품종, 덴드로비움 스페시오섬과의 교배에 의해 만들어진 원예종으로 보통「스페킨」이라고 부른다.
킹기아넘보다 강건하고 꽃도 잘 핀다. 꽃색은 킹기아넘보다 옅은 분홍색으로 백색도 있고 변화가 풍부하다.

1. 개화 중의 관리

창문을 통해 햇빛이 잘 드는 장소에 둔다. 표토가 마르면 물을 주고 비료는 시비하지 않는다.

2. 개화후∼ 여름의 관리

봄부터 초여름에는 새 눈이 자라는 성장기. 여름동안에는 생장이 정지한다.

장소
꽃이 지고 나서는 실외에서 기른다. 하루종일 햇빛이 드는 장소에 두면 여름의 경우 잎이 타버리므로 아침부터 오후 1시까지 반 그늘 상태에 두어도 충분하다. 또한 분과 분 사이를 벌려 통풍이 잘되도록 한다.

도심의 중심부에서는 통풍이 잘 되지 않아 새 눈이 웃자라고 꽃도 잘 피지 않게 된다. 통풍이 잘 되는 교외의 정원지대에서는 혹서기에 30% 정도 햇볕을 가려준다.

물주기
물은 식재 재료의 표면이 말랐을 때 주도록 한다. 장마기에는 비가림을 해주는 것이 꽃도 잘 피게 된다. 7월중순∼9월 중순에는 물을 적게 주는데 표면이 말라서 희게 된 후 1∼2일 기다렸다가 물을 주도록 한다.

비료
꽃이 진 직후에는 시비하지 않는다. 생육이 왕성한 5월중순∼7월중순경에 액체비료를 매월 1∼2회 시비한다.


3. 가을∼겨울의 관리

가을에는 다시 새 눈이 나와서 성장한다. 겨울동안에는 꽃눈이 자란다.

장소
실외의 반 그늘 아래에 두고 서리가 내리기 직전에 실내에 들여 놓는다. 난방이 되지 않는 실내의 창가에 두고 관리한다. 최저온도가 3℃ 정도면 충분히 월동한다.

물주기
가을에는 새 눈이 자라므로 물주기의 횟수를 늘리고 식재 재료의 표면이 말라 희게 되면 바로 물을 충분히 준다.

초겨울의 1개월 동안에는 물을 주지 않고 말리고, 이후에는 다시 가을과 같은 방법으로 물을 준다. 겨울동안에는 오전 중에 물을 주도록 한다.

비료
생육이 다시 왕성하게 되는 9월중순∼11월중순에 액체비료를 한 달에 1∼2번 시비하고 한겨울에는 일절 시비하지 않는다.


실패하지 않는 재배요령

고아(高雅 ; 마디에서 나오는 새순-아래 사진 참조)만 많아지고 개화하지 않는다면 여름의 물주기와 비료는 적은 듯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문제점으로 이유는 몇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성장 정지기인 여름에 계속 물을 주어 휴면하지 않았거나 봄부터 초여름에 걸쳐 유박 비료를 너무 많이 시비하였거나 또는 초겨울에 건조시키지 않은 경우이다. 햇빛이 들지 않는 그늘에 두었을 때에도 포기가 연약해져 꽃눈이 나오지 않고 고아가 많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고아는 6∼7월에 따서 별도로 심는다.

포기는 늘어나는데 개화하지 않는다면 크기에 맞는 화분에 심는다.
너무 큰 화분에 심었을 때에 발생한다. 분갈이는 2∼3년에 한번 정도가 좋고 성장이 시작되는 봄에 분갈이한다. 이 때에는 한 치수 큰 분에 분갈이한다. 너무 큰 분에 심으면 벌브가 많이 늘어 꽃눈이 생기지 않는다.

봉오리가 피지 않고 떨어져 버린다면 겨울에도 물은 충분히
꽃눈이 나와도 개화하지 않고 봉오리가 떨어져 버리는 것은 대부분의 경우 수분부족이므로 겨울에도 계속 물을 준다. 또한 난방이 잘 되어 22℃ 이상 되는 곳이나 따뜻한 공기가 닿는 장소에 두면 봉오리가 시들어 버린다. 난방되는 방에는 두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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