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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이동숙 보세요.

조회 수 891 추천 수 0 1999.03.18 02:40:17
조승태 *.241.234.9
미안하구나. 답장이 없어서 섭섭했겠구나.
이렇게 글을 자주(?) 주어서 고맙고 또 잘 지낸다니 좋구나.
수업시간에 편지 쓰는 것 안기특한데.. ^_^
난 전산실에서 나와서 담임을 하고 있어서 전에 보다
좀 바쁜 것 같다. 전산실 일도 바빴지만 담임도
오랜만에 하니까 바쁘네.
현일이는 요즘 컴퓨터실에 아예 눌러앉아 살다시피하네.
힘이 들지만 나름대로 재미도 있나보다. 암튼 열심히
하는걸 보니 그것도 좋으네.
정은이는 여전히 조용히 살고...
너희들도 잘했어. 모두 열심히 했고 지나고 나면 늘 아쉬움이 남지만...

감기 빨리 낫고 학교 생활 열심히해라. 솔직히 돈 아깝잖냐?
본전 뽑아야지. ^_^
그럼 다음에 또 보자..

추신 : 혹시 이메일 만들 수 있으면 만들어서 다음부턴 이메일로
      편지 주고 받으면 좋지 않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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