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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쌤!!

조회 수 2442 추천 수 0 2008.11.01 09:57:03
서영미 *.234.114.183
잘 지내시죠?

오랫만에 들어와보네요. 선생님은 여전하시군요.
베란다에 키우는 화초들, 가을이면 약간 계절을 타시는 감수성까지도.. 호호..
그 뭐시냐.. "9월에도 이런날은" <=요 시를 보면서 저 혼자 추측을 했더랍니다.

전 아주 잘 지내요. 제가 아기 낳았다는 소식을 전했었나요? 가물 가물...
그 녀석이 벌써 6개월이 넘어가고,
요즘은 고 녀석 보는 재미에 하루 하루 살고 있어요.
요즘은 기어가기는 완전 마스터, 일어서기 연습중이예요.

미국에서 심심하다 어쩐다 그러다가
아기가 생기니까 시간이 어찌 가는지 모르겠고.
제가 좋아라하는 드라마도 딱 끊을수 밖에 없게 되더군요.. ^^

지금은 윤호를 재우고, 남편을 기다리는 한가한 오후 시간이랍니다.
아기가 낮잠 자는 시간만이 저에게 자유 시간이 오는군요.
깨기 전에 언릉 한자라도 남기려고 서둘러 자판을 치고 있답니다.

여기서 심심할때면 학교에서 근무하던 시절 살짝이 그리워하기도 하고 그랬는데..
막상 다시 학교로 돌아가면 또 지금이 그립겠지요.. ^^

한국은 많이 추워졌지요?
이제 두달만 지나면 방학, 새해네요.
시간은 정말 빠르고 무상하네요.

환절기마다 샘을 괴롭히던 기침은 좀 좋아지셨는지..

전 여기서 피부가 좋아져서 요즘은 피부 걱정은 안하고 산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안농히~~~ 계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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