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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섬진강 자전거길을 가다

 

2024년 11월 12일(월)~14일(수)

 

지난 5월 홍천 사는 친구집 마실가기 자전거 여행인 동해안 자전거길을 시작으로 북한강, 9월 인천-부산 국토종주, 10월 오천, 금강, 11월 영산강 그리고 섬진강 자전거길까지 국토종주와 4대강 종주를 마무리 하였다

아무 사고 없이 낙차 없이 심지어 펑크 한번 나지 않고 무사히 마치게 되어 다행이고 자전거길에서 여러 인연에게 받은 고마움과 가족의 응원에 감사하다 

 

배알도 수변공원 인증센터에서 인증 도장이 모두 찍힌 수첩을 유인인증센터에 제출하여 구간별 은박 도장 12개와 국토종주와 4대강 종주 각각의 금박 도장 2개를 받았다

뭔가 마무리하는 기분이 들었다

또 종주를 마친 한달후 쯤 생각지도 못한 인증서 2장(국토종주와 4대강 종주 부분)이 우편으로 도착했다

신청하지 않아도 보내주나 보다

제주도 환상 자전거길까지 하면 그랜드슬램이라는데, 굳이 제주도 자전거길까지 가야하나 싶다. 자전거를 타고 갈 수 있는 곳이 아닌데...^^

그래도 적당한 기회가 되면 해 볼 수도 있고 

 

자전거 여행은  당연히 재미와 감동이 있었지만 힘들 때도 있었고 이걸 왜 하나 싶을 때도 있었으나 지나고 나니 또 가고 싶은 마음도 생기는 것이 참 사람 마음 알 수가 없다^^

만약, 다녔던 전체 종주 자전거길 중에 하나만 가야한다면 주저없이 섬진강 자전거길을 선택하겠다

섬진강 자전거길은 비교적 쉬우면서 자연스러운 풍광이 정말 좋았다

그런데 경주에서 거기까지 가기가 쉽지 않다

또 굳이 하나 더 가야한다면 동해안 자전거길을 가겠다 

 

자전거 여행을

또 갈 수 있을까?

있겠지!

이것이 끝은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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