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의 의무
비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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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자전거길을 가다
2024.05.06(월) ~ 05.10(금) 동해안자전거길을 가다 얼마나 무모하고 위험한 일인지 깊이 생각했으면 실행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냥 해보고 싶다는 막연한 설레임이었다 처음 생각은 자전거를 타고 홍천 사는 광준이에게 가보면 재미있겠다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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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다
exha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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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코로나에 걸리다)
2023.08.06(월) 한물간 코로나에 걸렸다 병원가서 확진받고 약받아 집에 오니, 문자로 역학조사대상이라고 조사서 작성하라고 독촉이다 그전에 역학조사는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무척 간단했다. 폰으로 했다 특히 이동 경로를 묻지는 않았는데 자체적으로 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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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월요일 아침
2023년 6월 26일 월요일 아침 비 온다 비 오는 날은 별로 할 일이 없다 그저 한 눈길 슬쩍 던져 두고 빗소리 듣는 것 말고는... 커피는 눈으로 들고 코로 마신다 식으면 혀가 받아 목구멍에 흘린다 10여년 시간이 잡목을 키워 세상을 가린다 하필 꿀벌의 식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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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오랜만에 책 한 권 읽었다. 마음의 여유가 없다는 핑계로, 눈이 침침해 글 읽기가 불편하다는 이유로 멀리 했던 책을 돋보기 끼고 읽었다. 불편하고 서글프고 화난다. 박범신 작가의 '소금' 자본의 폭력성, 자본주의는 빨대와 깔대기의 거대한 네트워크란 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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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하다
2012년 4월 1일 무과리로 이사했다. 경주시 현곡면 무과리... 길지 않은 3개월여이지만, 한편으론 무척 길게 느껴진다. 계획대로 하고자 했으나 내 뜻대로 되지 않은 것도 많았다. 아는 것도 모르는 척, 모르는 것도 아는 척 하며 집이 지어지는 과정을 지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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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 이 아침에, 새삼 되새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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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로더
거의 1년반 만에 서버를 복구했다. 서버 관리하기가 점점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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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외출용에서 작업용이 되어 버린 가엾은 운동화... 밑창, 코, 떨어질만 한데는 다 떨어졌건만 접착제 하나로 여기저기 수리해 가며 나와 함께 노동의 수고로움을 마다 않는다. ※ 코오X은 신발을 좀 튼튼하게 만들 수 없었을까? 사서 얼마 되지 않아 밑창이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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