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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벌 깨우기

조회 수 408 추천 수 0 2020.01.22 17:53:14

2020.01.22(수)

 

봄벌 깨우기

 

이번 겨울은 유난히 포근하여 벌을 평년 보다 일찍 깨우기로 하였다. 평년은 입춘(2/4) 무렵이다.

이미 대부분 봉군에서 산란을 시작하여 조그맣게 밀봉된 봉판이 한두장씩은 있어 빼내고, 군세가 줄어든 만큼 소비를 축소하고, 진드기 방제약인 비넨볼을 흘림처리 하였다.

산란과 유봉에 필요한 화분떡을 올려주고, 식량이 부족한 봉군에는 식량 소비를 한두장 추가해 주고, 비닐을 반쯤 덮어 보온과 수분을 유지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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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보온이 매우 중요한 시기이므로 내부에 보온재를 더 추가하여 보온에 도움이 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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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에도 보온재를 더 추가하여 두텁게 덮어주고, 벌통 사이에 스티로폼을 끼워 넣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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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산란으로 봉판이 만들어지고 일부는 이미 출방한 곳도 있는 듯하다. 산란이 된 곳에는 진드기가 있을 수 있으므로 최대한 산란 소비는 빼내도록 한다.

혹 진드기가 있는지 조사하기 위해 봉개를 열어 애벌레를 털어 내 보았다. 대부분의 산란 소비에서 진드기를 찾을 수는 없었다.

20200124_135251.jpg

 

 

2020.02.19(수)

 

봄벌 깨우고 첫 내검, 2열만 실시.

벌 상태가 좋지 않다. 화분떡도 많이 먹지 않은 봉군이 많다. 나머지 봉군은 내검하지 않기로 했다. 경칩 즈음에 할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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