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까지 오시고...
아~ 샘 처가가 경주잖아요.
왔다 가기 빠듯하니까...

가와사키병...
인터넷에 찾아보니까 만만찮은 병이네요.
빨리 치료를 해야한다는데...
빨리 완치되길 바래요.
에휴~ 마음이 무겁겠다...

교수님에게는 내가 전화를 했습니다.
자료구조 홈페이지를 교육대학원 원격학습용으로 사용하겠다고 하시네요.
그쪽 서버로 옮겼으면 하시고, 담당하는 분을 소개시켜 주셨습니다.
그분이 내게 전화하도록 하셨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근데 이거 저작권 발동해야하는것 아닌가요?
어쨌거나 샘, 권샘 그리고 나, 3사람이 합의를 해야하는거죠?
참, 교수님 만나러 강릉에 가는 것은 곤란하다고 말씀드렸는데,
샘 사정은 전하지 못했어요.
나도 가지 못하는 주제에 샘 가지 못하는 것까지 말하기가 거북하더라구요. 그것도 전화상으로...
아무말 없으면 가지 못하는 줄 아시겠죠.
내게도 교수님이 먼저 그랬어요. '오기 힘들죠?' 라고.ㅋㅋㅋ

그럼, 아이 빨리 낫기를 바라며,
또 연락해요...

고맙습니다. 원인을 모르는 병이지만 치료제가 있어 다행이예요. 결과가 좋아 내일 퇴원할 수도 있습니다. 걱정해 주셔 고맙습니다. 포항에서부터 아파서 뭐 연락 할 수도 ...
그리고 원격학습용으로 사용하겠다는데 뭐 "안돼요" 라고 할 수도 없죠 뭐 저는 찬성입니다. 상 안 주나 ?
요즘 남학생들 특히 전문계고 학생들 정말 다루기가 힘들죠 그냥 무관심이 최고 인것 같아요(?) 결과는 학생들 자신에게 돌아가는데 바보들.. 또 앞으로 교원 평가 등을 실시하면 과연 선생님의 존재가 어떤 의미로 학생들에게 비춰질까?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