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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넘 이종운 선생님께

조회 수 901 추천 수 0 1998.10.24 01:20:30
조승태 *.241.234.9
이렇게 글로 나마 뵙게되서 반갑습니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요. 매년 10월의 마지막밤을 버릇처럼
되뇌이면서 세월의 빠름을 말했지만 올해도 벌써 그 때가 되었습니다.
학교에 오니 한해 한해가 무척 빠르게 지나는 것 같습니다.
이곳에 계시는 분들은 잘(?) 계시는 것 같습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옆 아줌마 조선생님은 더 예뻐지셨고, 그 옆에 진짜 처녀가 한 분이
오셨습니다. 기간제로 오신 분인데... 저는 본의 아니게 여러 남선생님들의
질투를 받고 있답니다. 예쁜지 궁금하시죠? (대답) ^_^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구요.
다음에 혹시 편지 보내실 때는 이메일로 해 주십시오.
제 이름을 꼭 누르면 편지를 쓸 수 있지 싶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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