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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야 누나야 - 김소월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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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간다 - 손로원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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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명한 산책 - 황인숙 아무도 소유권을 주장하지 않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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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도 이런 날은 - 유재영 수묵빛 그 가지 끝 간지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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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 황인숙 당신이 얼마나 외로운지, 얼마나 괴로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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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뜨락에 핀 사랑 - 淸夏 김철기 가을이 왔다.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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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병이 깊으면 - 박남준 먼산은 언제나 길 밖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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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여울 - 김소월 당신은 무슨 일로 그리합니까 홀로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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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 - 송창식 선운사에 가신 적이 있나요 바람 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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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숲에 새를 묻지 못한 사람이 있다 - 박남준 나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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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 이윤림 맛없는 인생을 차려놓은 식탁에 아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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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 - 황동규 내 사랑하리 시월의 강물을 석양이 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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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밭에서 - 김종제 바람에 쉽게 꺾어진다고 결코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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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의 이틀 - 류시화 소나무 숲과 길이 있는 곳 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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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에서 - 최영미 꽃이 피는 건 힘들어도 지는 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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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 윤동주 살구나무 그늘로 얼굴을 가리고, 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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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상 - 유안진 한 오 십 년 살고보니 나는 나는 구름...